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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 남편믿을 수 있나요

  • 익명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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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주말 부부 입니다.남편은 숙소 생활하구요.
2주에 한번씩 집에와요.
거리는 1시간 밖에 안걸리는데 그렇게 힘들대요. 주말에 집에 올때도 일끝나고 바로 오는게 아니라 빨래 돌리고, 씻고 하느라
집에 9시~10시 다되서 옵니다.
기다리기도 짜증나서 2주에 한번씩 오라고 했어요.술 엄청 좋아하구요. 술자리도 엄청 좋아해요. 이걸로 많이 싸웠습니다.집에 아이도 있어요. 안보고 싶은가봐요.
남편 용돈도 술사먹는걸로 거의 매달 100만원 가까이 쓰다가 지금은 50으로 줄였습니다. 이게 말이되나요???
어제는 낮2시부터 술마시러 나가서 당구치고 마지막 통화된게 8시였습니다. 마지막 통화했을때 숙소라고 하더라구요.그후로 전화 꺼져있었습니다.
연락 계속 안되가가 새벽12시 넘어서 카드로 담배 사는데 썼더라구요.그다음에 전화 켰나봐요.
아침에 제가 전화해서 지랄하니 숙소에서 뻗었다고 하네요. 숙소인데 전화 못켠게 말이 되나요?
지말 못믿는다고 억울하대요. 카드 내역엔 연락 안된시간에 다른거 쓴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저만 못믿을까요???
제가 못믿고 화내는게 이상한건가요??!
남편이 이럴때마다 진짜 너무 속상하고
진짜 못살겠습니다.
2주에 한번 아이보러 오면서 숙소에 있을때 얌전히 쉬지 저렇게 술마시고 당구치러 놀러 다니고 싶을까요? 코로나 핑계 되는데 코로나여도 유흥업소 여는거 다아는데 저런 핑계를 대네요. 지금 너무 화가나고 손이 떨려서 글 내용이 이상할수도 있을거에요 이해 부탁드려요.
항상 남편이 자기를 못믿는다고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합니다.
다른분들이라면 믿으실수 있으시겠어요??

#남편vs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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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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