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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찾아온 권태기

  • 익명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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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느끼기에, 남편과의 관계가 권태기인 것 같아요.


남편은 남자라 그런지 제 마음을 공감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현실에 먼저 시선을 두고, 주장도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자주 싸우기도 했고, 제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저는 남편에게 의지하고 싶은데, 그런 남편의 태도에 웃고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곤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그가 여전히 나를 사랑하는지, 내가 그를 사랑하는지 혼란스러워요.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운 느낌이 들어요.

처음 만났던 날이나 설레었던 순간들을 떠올려봐도, 지금의 감정이 나아지지 않아요. 가끔은 우리가 처음부터 만나지 않았더라면 서로가 상처받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편vs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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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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