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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2세 전업주부입니다.
작년에 결혼해서 아직 만 1년이 되지 않은 새내기 주부입니다. 남편 연봉 4000만원에 집은 남편 60% 제가 40% 그리고 혼수는 남편이 혼자살때 쓰던물건 +나머지는 제가 했습니다. 제가 지금 전업주부를 하는 이유는 아기를 갖기 위함인데요 결혼전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가 생겨서 일을 쉬게 되었는데 그뒤로 임신을 하기위한 안정을 위해서 전업주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안일 엄청 잘하는 편입니다. 식사+청소+남편 뒷바라지...
자화자찬일수 있겠지만 저희집에 놀러온 사람들마다 집 엄청 깨끗하다고 한마디씩 해주곤 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지금부터 입니다.
제가 그동안은 아픈적이 없었는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장염에 오한에 엄청나게 아팠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괜찮냐고 병원 가봐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아팠는지라 갈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끙끙 먹은거 다 토해가며 주말동안 아프느라 당연히 살림은 커녕 남편 밥도 차려주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알아서 밥을 먹는다고 했고 저도 죽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이되어 설겆이가 산더미인걸 보고 제가 한소리 한게 시작입니다. 나 아픈데 설겆이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니 설겆이를 왜 자기가 하냐며 화를 내는거 까진 아니지만 짜증섞인 말투로 하더라구요. 제가 아파서 섭섭하게 들리는걸수도 있겠지만 집안일은 전부 전업주부만 해야하는건가요? ㅠ 제가 그렇다고 월급으로 나온돈을 마음대로 사용할수도 없는데 딱 식모된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여쭙고 싶은건 제가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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