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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남편의 생활짜증,일상짜증..ㅜㅜ

  • 익명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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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하게 살고있는 애 둘 엄마에요
제 소개를 조금?하자면
결혼하기전부터 일다니다가
8년 일한 회사 임신사실 확인 후 퇴사했어요(권고사직)
임신 후 일은 하고싶었지만?2번의 유산으로
퇴사 결정했고요
현재 5살 8살
두 아이들 키우고있어요
그러니 퇴사하고나서 아이 낳고
둘째까지 낳느라 제대로 쉬어본적이 없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투정이에요..
쉬지않고 일하고 임신 출산 육아 또 임신 출산 육아

조금 쉬어보자 하며
20년 3월을 기다렸죠.이때가 둘째 어린이집 입소하기로 한 때였거든요,, ㅎㅎ
그런데 ㅠㅠ 코로나19사태로인하여 아이들 어린이집을 모두 보낼수없었꾸요
이건 어느 가정이나 다 힘들었을 사실아런 거 다 똑같다는거!! 잘~ 압니다


여기서 문제는 남편이 회사에서 짤렸어요...그것도 아침출근해서 ..그만나오라고했데요
남편도 7년정도 근무한 회사이고요
회사에선 1달치 월급을 더주고 권고처리로 실업급여 받게끔해줬어요


일단 남편의 마음을?잘 달래주었구요~
이왕 이렇게 된거 우리 네가족 의미있는 시간보내자
아이들과 더 같은시간 보낼수 있는기회다
터닝포인트다! 하며 지냈죠..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 8월이 된 지금까지도 남편은 일?하고싶지 않은듯보이고

본인은 실업급여를 받는데 나머지 충당할 금액은 너가 나가서 벌어오면 되지않냐고하네요..



휴 어찌됐든



5시 칼퇴라 집가면 5시 반쯤되서
부랴부랴 밥하고 밥먹고 지냈지요...

근데 남편이 진짜 왜이렇게 짜증인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자기도 힘들겠져?

애들 학교  보내고 픽업하고(자차)
집와서또 씻기고 놀아주고

그렇다고 저녁을 해놓지는 않거든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반대로 제가 애들 케어하면서 밥은 제가 다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별것도 아닌거에 짜증내니까 저도 스트레스받고요
차라리 회사에서 일하는게 나은거 같고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말하니 속은 시원해요



#남편vs아내
#자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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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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