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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기가 제 얼굴에 침을 밷는 것 같아서 창피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답답한 마음이 더 크기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로 어제 일 이야기 입니다.
남편이 추석에도 일이 있다고해서 못간다는 말씀을 드리려 어머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근데 어머니께서 느끼시기에 제 목소리가 안 좋아보였나 봅니다.
실제로 몸이 안좋기도 했구요
그런데 저에게 웃으시면서 임신을 안해서 몸이 아픈거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작년에 유산을 했습니다.
임신을 하면 잘챙겨먹고 애때문에 관리를 좀할텐데 .....이얘기가 듣기 싫어서
다른얘기로 넘어가려고 남편회사얘기 이런저런얘기를 하던중 동서와 세상에도 없는 아이 뒷담화를 했다고 합니다.
초기에 병원에 가면 유산을 한다고......
그리고 제가 그아이를 못잊고 있다고
그래서 제가 어머니 저는 작년에 수술받았을 때 마음을 내려놨어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 아니라고 너는 못잊었다고 너무 쉽게쉽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전화를 끝었는데 머릿속이 멍해졌습니다.
매번 이런류에 일들이 반복되서 남편하고 싸운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아버님이 중환자실에 계실 때 저한테 걱정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걱정했죠 어머니 당연히 걱정하죠 하니 너는 걱정안했을 수도 있겠다 말씀하신거 보고 도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나를 그렇게 생각하시지???? 내가 나도모르는 큰 실수를 했나??? 진짜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너무 상처가 되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미움받고 있는 거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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