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야간 번갈아서 2주씩 교대근무인데 외삼촌이 아프셔서 그분이 키우시던 강아지를 저희 부부가 키우게 됬어요 그런데 저는 재택근무를 해야되는상황에서 남편은 퇴근하자마자 누워서 자고 강아지는 심심해합니다,, 제가 오후1시에 끝나면 놀아주는데 남편은 강아지 이뻐만하지 배변관리 똥오줌관리 목욕시키고 밥주는거 다 제가 합니다 산책도 안시키고 짖는다고 어떻게 해보라며 남편은 저한테만 말해요 무슨이게 남편인가여?? 놀아달라고 부탁해도 피곤하다며 잠만자고 핸드폰만 해요 참 너무 서운하고 말하면 자기 피곤한거 생각안하냐며 그런말들을 합니다 너무 속상하고 강아지만 불쌍해요. 이것도 독박육아 아닌가요??? 저만 강아지 뒤치닥거리하는데 이럴거면 왜 데려온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