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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던 일이 수익이 잘 안나오는 바람에 가계가 어려워져서 갑작스럽게 알바를 구하게됐어요.
가계관리는 다 제가 하고, 절약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남편은 어떤 점에서 쪼들리는지도 전~혀모르는상황 ㅋ
구한 일자리는 오후 8시부터 새벽2시까지 하는 아르바이트인데
그전까지는 육아와 (오전7시부터 오후5,6시까지 아기돌봄) 일을 병행했거든요~
지금은 현금이 급해서 기존에 하는 일에 더해서 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겁니다
내일 면접을 보러갈 예정이어서
미리 블로그로 업체 찾아보고 구경하면서
같이 얘기하는데 갑자기 남편이
"이제 남의 밑에서 일하면서 돈벌기가 얼마나힘든지 몸으로 느끼겠네?" 이러는거예요.
저같으면 남편이 하던일이 잘 안돼서 갑작스럽게 새벽까지 알바해야하는 상황이면 그런말이 쉽게 입밖으로 나올거같지 않거든요~얼마나 속이 상할까 새벽까지 힘들겠네 라는 생각이 먼저일거같은데..
제가 원래 하던 일이 사업이라서, 남들 밑에서 일 안하니 쉽게 일한다고 생각했구나 그런 생각들고 배신감이 ... 말로 못해요
어쩐지 육아 저 혼자 하는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뭐라 했더니 저보고 예민하다는데... 솔직히 전 제잘못 아니고 남편 잘못같아요 정이 뚝뚝 떨어져버림... 진짜 꼴보기 싫어졌어요 그럼 본인이 돈 벌어오든가... 하... 애를 돌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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