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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결혼 2년차인 아줌마입니다
남편이랑 나이차이는 7살.. 제가 더 어리구요
나이가 많다고 다 책임감있게 행동하는건 아니더군요
여자라는 이유로 독박가사, 독박육아
부모역할을 하는건 엄마인 저뿐이고요
남편이 해주는 요리는 라면밖에 없고, 집안일 도와달라고 하면 결말은 항상 싸움이었습니다.
수저 놔주는거, 쓰레기 버리는 거
이정도 일이 그렇게 어려운건지 절대 안도와줘요
대화가 아예 안돼요. 자기가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는 말만 반복..
점점 좋아지겠지 하고 처음에 기대했지만 싸울 때마다 자기 분에 못 이겨서 언성이 높아지는 건 참기가 힘듭니다
주말에 바람쐬러 나가는 거, 집 바로 앞에 외출하는 것도 힘들다고 하지 않고 대화도 하지 않는데
이게 결혼생활이라고 할 수 있나요
잘사는 척조차 하기 힘든 매일매일... 2년을 참았으면 된 거 아닌지
정말 시간 더 지나면 나아지는 게 맞나요 그 말만 믿고 2년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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