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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희 부부도 첫째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교육을 많이 받지 않고 자랐고, 남편은 사교육에 많은 돈을 쏟았던 케이스예요.
사실 저보다는 남편이 대치동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첫째 때도 대치동 학원을 다니느라 라이드하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부탁드리는 것도 쉽지 않았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댁이 대치동에 있습니다. 50평대 아파트에 어머님 혼자 계세요. 남편이 그 집으로 들어가 살자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대치동에서 학원을 다녀봤고, 학습적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좋습니다. 어디에 있든, 잘 될 아이들은 잘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시어머님은 좋은 분이세요. 저도 다시 취직을 하면 될 테고요. 그런데 왜 선뜻 "알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오히려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큽니다. 머리로는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따라주질 않네요.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남편과의 대화를 피하고 있어요. 제가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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