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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학교에 대한 고민

  • 익명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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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학교에 대한 고민 자탐님들과 나눠보고자 해요


저는 제주국제학교에 자녀를 재학 중인 학부모예요. 코로나, 사립초 탈락, 해외 대학 입학 등 여러 이유로 제주도 국제학교를 선택하게 되었구요. 최근 들어 많은 생각이 들어 전학을 고려하지 않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떠나야겠다는 고민이 듭니다. 육지에 있는 인가 학교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어 도전해보는 것이 맞는지 고민입니다.

나이가 어린 자녀와 동반하여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렵더라도 칼빈 매니토바, 채드윅, 대구국제학교에 도전하는 것이 나을지, 영국 사립 초등학교에 보내서 보딩까지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제가 연구 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가서 보딩을 보내고 돌아오는 것이 나을지, 혹은 스위스나 유럽으로 보내는 것이 나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니어 보딩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저희 아이는 , 제 생각이지만 공부머리가 있어 보입니다. 미래를 위해 미국 투자 이민도 지원 가능하기에 어떤 선택이 자녀의 삶을 행복하게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의대를 나와 안전하게 국내에서 정착하는 것을 고집했었지만, 자녀에게는 유년기에 해외로 나가는 것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해외가 자녀에게 더 행복한 삶을 줄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기다립니다. 저학년 시기에 국내 국제학교에서 해외로 나간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조금 덧붙이고자 합니다. 자녀를 해외 대학에 보내고 글로벌하게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언어의 제약 없이 마음껏 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최소한 언어로 발목이 잡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적응하지 못하고 국내 트랙을 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국어, 사회 등 필수적인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좋아서 인가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자녀에게 가르쳐 줄 것은 다 해준 것 같고, 정서적으로 가정의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학교와 환경, 문화적 커뮤니티에서 자녀의 잠재력을 더 키워주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힘에 부치는 듯하여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었고, 시간의 여유를 두고 차분히 깊게 고민해보려고 해요. 그 과정에서 조언이 필요한 시기인듯 싶습니다.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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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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