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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른카페에서 퍼왔는데 실제 과외교사가 쓴 글이래요
과외하시는분이 직접 이런말 하신거면 말 다 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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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https://cafe.naver.com/dgmom365/6350649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아이들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과외 교사입니다 *절대 절대 홍보글이 아니고 저는 현재 수업의 빈자리도 없어서 받을 여건도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이제 막 시작한지 두달 남짓된 예비 중1 학생이 있습니다. 처음에 만나서 이 전 선생님과 나갔다는 진도 문제 풀어보라니 하나도 손을 못 대더라구요.. 전에 과외쌤이 분명이 잘 이해하고 진도 나가는 중이라 했다네요. 부모님 맞벌이셔서 그렇게 믿으셨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물었더니 전에 과외쌤이 교대생이었다네요. 쉬운 문제 푸는데도 구멍이 숭숭 뻔히 보이는데 제 생각엔 분명 본인도 보였을 겁니다, 그 구멍. 하지만 귀찮았겠죠.. 선행 과정이니 시험도 안 치고 구멍이 티도 안 날테고 .. 답답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가르쳐서 학교가선 과연 옳은 교사가 될런지도 의문이고요.. 어머니들 조금 저렴하다고 대학생과외 하지마세요. 제가 겪은 바로 구멍 숭숭 난데 뻔히 보이는데 진도만 줄줄 나간 학생들 모두 대학생 과외에서 구멍난거 전문과외쌤들이 속터져가며 메워줍니다. 그 돈의 배로 들여야 그 구멍 메울 수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수업 준비하시는 학생분들 계시겠지만 수업에 대한 정성으로 따지만 전문 과외와 하루에 수업에 들이는 공의 물리적 시간의 비율이 너무 큰 차이납니다. 특히 의대는 공부양이 많고, 교대는 실습이 빽빽합니다. 이런 전공들은 수업 시간 변경도 잦고 시험 기간에는 본인들 시험도 앞두고있어 정성이 반감됩니다. 저렴한 걸 찾으시면 가까운 교습소나 학원보내세요. 대학생과 시너지 낼 학생이면 교습소나 학원에서도 시너지 냅니다. 오늘도 예비 중1이 약수 쓰기의 기본도 안 되어있는 걸 보고 학부모님께 드리고싶은 말 여기 올려봅니다. 이미 지난 일 학부모님께서 직접 들어봐야 기분만 상하실테니 다른 분들 실수 없길 바라며 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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