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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한테도 사춘기 온 거 같아요...
갱년기랑 겹쳐서 다퉜다가 화해했다가... 매일 난리네요. 다투는 이유는 핸드폰에 집중하거나 시간 관리가 안 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잠이 많아짐) 생각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에요. 보다 보니 잔소리를 하게 되고요. 저의 내공이 부족한 탓도 있겠죠.
게임은 하루에 30분씩 꼭 하려고 하는데, 늘 더 하고 싶어해요. 학원 숙제는 해가지만 절대 열심히 하지 않아요. 학교에서는 약간 범생 스타일로(수학부장 등 적극적), 한 시간만 공부해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관대해요. 학원 영단어는 늘 재시험을 봐요. 잘하고 싶은 욕심은 있으나 의지력과 끈기가 부족해요.
찾아서 공부하거나 자기 주도 학습을 안 하는 스타일이라 앞으로 걱정이 되네요. 진짜 생각이 어리고 단순하고 철이 없어요. (독서 부족인가요? 인문 철학 학원 같은 곳에 보내야 할까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동기 부여는 끝난 것 같고요. 이러다 정신 차린 친구가 있을까요? 경험담이나... 기다려주면서 사랑만 줘야 할까요? 학원 다 끊고 한 달 동안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둘까요...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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