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큰애는 이제 6학년되요..

학원갯수가 더 늘어야 되는데 역행하는 느낌이지만 아이도 저도 좋아요

어차피 중등 공부는 자기 주도가 정말 중요한 거 같아서...

영어를 다 끊고 영어도서관만 남겼어요..

중등문법 자기가 하겠대서 혼자 풀고 제가 채점해주고 모르는거 조금 도와주고

리딩도 그냥 집에서 1유닛씩 하고 리스닝 1유닛 요렇게 계획 세워서 해보려고요

문법은 한달째 잘 해가고 있고 리딩은 좀 더 지켜보려구요...

수학학원만 다니는데 혼자 계획 세워서 단평 준비 해보고 부족한 개념 연산 이런건 따로 문제집으로 제가 대충 짜주고요..

국어도 학원 보내야되는데 일단 문제집 조금씩 풀고 있어요..

언제까지 이 스케쥴 유지될진 몰라도 라이딩이 이제 주2회로 줄어서 저는 넘 좋네요 ㅋ

나머진 다 동네에서 줄넘기 영도 + 바이올린 개인렛슨 만 한답니다.. 홀가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