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탐연구서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1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똑같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흔히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지만, 중요한 건 시기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2달 만에 성적을 급상승시키고, 누군가는 1년을 투자해도 제자리걸음을 합니다. 차이는 태도와 몰입도에서 나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3월: 기초 다지고 루틴 만들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1년의 성패를 가릅니다. 기초 없이 쌓아 올린 공부는 결국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1~3월에는 과목별로 기초 개념을 잡고, 학습 루틴을 몸에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시기를 제대로 보내지 않으면 이후 학습에서 계속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1월이니까 쉬엄쉬엄하자"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이미 이 시기부터 전력을 다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 분석을 시작해야 하며, 수학은 개념서를 한 바퀴 돌리고 유형별 문제를 정리해야 합니다. 영어는 매일 단어를 외우고 독해 기본기를 다져야 하며, 탐구는 개념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서를 정리해야 합니다. 문제풀이보다 개념 정리가 우선이며, 학습 루틴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4~6월: 문제풀이 비중 늘리고 실전 감각 키우기
이제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시작해야 합니다. 기출 문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틀린 것만 체크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국어는 기출 분석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문학 작품의 배경 지식을 쌓아야 하고, 수학은 실전 문제 풀이를 시작하면서 개념이 흔들리는 부분을 보완해야 합니다. 영어는 구문 분석과 독해 속도를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하며, 탐구는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빠르게 1회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만의 공부법이 자리 잡아야 합니다. 여전히 "이 방법이 맞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직접 부딪혀 보면서 수정해 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완벽한 방법을 찾으려다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7~9월: 집중력 유지, 체력 관리, 실전 대비
더운 날씨와 지루함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때 흐트러지면 남들이 치고 올라옵니다. 문제풀이를 본격적으로 하면서도 체력 관리를 병행해야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중요한 시점이지만, 단순히 점수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줄이고 패턴을 익히는 것입니다. 국어는 시간 재고 문제를 풀면서 오답 노트를 철저히 정리해야 하고, 수학은 약점을 파악한 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영어는 빈칸 추론과 순서 배열 같은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하며, 탐구는 단권화 정리를 하면서 문제풀이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이 시점부터는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높은 점수가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자신을 만드는 것입니다. 남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신경 쓰기보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10~11월: 실전 연습 & 최종 점검
이제 남은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새로운 개념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온 내용을 정리하고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모의고사 한 세트를 풀고 분석하며, 국어와 영어는 독해 속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수학은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해야 하고, 탐구는 단권화 자료를 반복하며 마무리해야 합니다.
이 시기가 성적 급상승 구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와서 성적이 오를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지금이 실력을 가장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남들이 포기하는 순간까지 밀어붙이는 것이 마지막 승부를 가릅니다.
12월: 마무리 & 새로운 시작
수능이 끝났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시간을 돌아보고, 이후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수능이 끝난 후의 삶이 더 중요합니다. 목표를 이루었다면, 그 목표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하고,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다시 도전할지 아니면 새로운 길을 찾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길지 않지만, 그 1년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앞으로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가두지 않는 것"입니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정말 그럴까?"라고 의심해야 합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항상 기존의 틀을 깨부순 사람들입니다.
남들에게 묻지 말고,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해야 합니다. 쉬는 시간을 줄이고, 남들보다 한 문제라도 더 풀고, 남들이 포기할 때 끝까지 버텨야 합니다.
그럼 정직하게 성적이 따라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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