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탐연구서입니다! 오늘은 ‘순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타이머 혹은 어플을 이용해서 순공시간을 기준으로 공부량을 잡곤 합니다. 이때 순공(純工)은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한 시간’을 뜻합니다. 단순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아니라, 딴생각 없이 학습에 몰입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공부의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학습법에서 순공시간은 학업 성취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여겨지고 이를 잘 이용한다며 좋은 학습 루틴을 짤 수 있습니다!

1. 순공이란 무엇인가?

순공시간은 공부의 ‘집중도’를 재는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보거나, 잠시 멍을 때리거나, 다른 활동을 하는 시간은 순공시간에서 제외됩니다. 인강을 듣는 것도 제외시킵니다!

즉 순공은 무엇가를 익히고 배우는 의미에 가깝고, 내가 직접 머리를 쓰는 시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순공시간 측정은 스톱워치 앱이나 타이머를 사용해 순공시간을 기록합니다. 또 팁을 드리자면 과목별로 순공시간을 나누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하기 싫은 과목은 안하지 않았는지 확인을 합니다. 또 진지하게 순공시간을 재며 빡세게 공부하면 금방 지칩니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 동안 풀로 집중하고 10분 휴식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순공시간의 중요성

연구에 따르면, 순공시간은 학업 성취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순공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단 당연히 방해 요소를 제거해야합니다. 헛소리하지말고 무조건 핸드폰은 책상에서 멀리 두고, 알림을 꺼둡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1시간 단위의 짧고 강한 집중을 하세요. 하루 10시간 앉아 있어도 집중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3. 그럼 순공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계획은 현실적으로 세우기

학습 플래너를 활용해 과목별, 단원별 목표를 세웁니다.

목표는 달성 가능하도록 작게 나누고, 매일 조금씩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리스트 형식처럼요.

남는 시간 활용하기

공부를 빨리 끝냈다면, 간단하게 문제집을 풀거나 예습과 복습 혹은 영단어 암기같은 것을 진행합니다.

오답 관리하기

하루 공부가 끝난 후에는 오답 정리를 꼭 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순공시간은 단순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효율적인 루틴을 설계하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성적은 분명히 상승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나를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순공시간을 체크하며 공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