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비 고3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공부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시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학기 중에는 내신 관리와 생기부 작성 등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학 동안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를 진행해야 할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탐구과목은 수능에서 두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게 됩니다. 이 과목들의 개념을 방학 동안 완전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 개념을 빠르게 정리하고 기출 문제 풀이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3학년 때 내신으로 탐구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수능과 내신 과목이 겹치지 않는 경우에도 개념 정리를 철저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은 가장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문과 학생들은 주로 학통이나 경제수학을, 이과 학생들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배우게 됩니다. 수시 준비를 위해서는 고3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방학 동안 선행 학습을 통해 개념을 확실히 다져야 합니다. 수능 공부도 병행해야 하므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개념을 마스터하고 기출 문제를 열심히 풀어야 합니다. 방학은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기이므로, 기출 문제를 많이 풀고 취약한 파트를 보강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기출 분석을 꼼꼼히 하여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의 경우,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듣기에서 한 문제라도 틀렸다면 방학 동안 반드시 듣기를 잡고 넘어가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듣기 세트를 풀고, 안 들렸던 부분은 스크립트를 반복해서 듣고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연음 등으로 인해 귀에 잘 들리지 않는 표현들은 반복 학습을 통해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해야 합니다. 영단어는 개인의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수능 영단어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많다면 단어 암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미 단어장을 마스터한 경우에는 기출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암기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구문과 문법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며, 부족한 경우 방학 동안 보완해야 합니다. 독해는 기출 문제를 풀고, 몰랐던 단어나 문법, 구문들을 정리하며 연습을 통해 시간을 단축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국어는 문학과 비문학을 인강이나 개념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고, 기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각각 5개 이상 풀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언어와 매체(언매)를 선택한 학생들은 문법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방학 동안 마스터해야 합니다. 화법과 작문(화작)은 언매에 비해 개념이 적지만,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 문제를 풀 때 많이 틀리거나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인강을 통해 감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23년도 수능에서 문학 연계 체감율이 높았으므로, 수능 특강이 출시되면 문학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처럼 방학 동안 각 과목별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공부를 진행하면, 고3 학년을 시작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수능 준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