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새 학년 새 학기 준비를 앞두고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있으며, 겨울은 방학이 긴 만큼 학부모님들도 맞춤형 교육을 자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이 바로 독서이죠. 수능 최고 고득점자의 학업성취도의 뒷배경에는 적어도 초등~중학교때까지는 일정한 수준의 '독서량'과 '정독습관'이 자리잡고 있음도 늘 후기에서 종종 단골손님처럼 접하게 됩니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고, 독서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의 반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은 자탐연구소와 함께 ‘독서 교육’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생각하고 글을 쓰는 능력 = 독서
모두가 책을 가까이하는 초등 저학년 때부터의 독서 습관이 중요합니다. 고학년이 되면 수학과 과학 선행 학습으로 인해 독서 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필수 독서를 의무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최상위 학생일수록 남는 시간이 아닌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으며, 초등학교 5학년에는 한국사, 6학년에는 세계사와 같은 역사 분야 독서를 통해 배경 지식을 쌓습니다. 주 1회 최소 1권 읽기를 예비 중학교 1학년까지 이어간다면, 중학교 3년 동안 국어와 통합사회 전반에 걸친 고등 내신과 수능, 대입 논술 및 구술 대비를 위해 약 1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2) 정독과 다독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독서 습관의 기본기 형성 단계에서는 정독을 우선시하고, 읽기 습관과 흥미를 위해 다독을 병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정독을 하면 텍스트를 천천히 읽으며 의미를 곱씹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합니다.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맥락과 세부 사항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며, 자신의 생각과 비교할 기회를 제공하여 비판적 사고능력을 강화해주죠. 반면에 다독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책을 많이 읽게 되므로 세상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볼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두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배분시켜주는 것이 주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독서 환경 만들기
사춘기 시기의 독서는 누구도 강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 부모님이 책 읽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최대한 많이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책을 읽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독서 습관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눈에 잘 띄는 곳에 책을 두고,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책장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주세요. 아이가 쉽게 책을 꺼내볼 수 있는 위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 환경을 조성하면 아이는 책을 가까이 두고 싶어 하고, 스스로 읽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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