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레는 수학의 홍쌤입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고3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수학 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 시기는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수학 실력을 탄탄히 다져야 할 때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정시보다는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려고 생각하지만, 수학 실력을 높이는 것은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적입니다.

겨울방학 동안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수능에서는 졸업생들이 많이 응시하기 때문에, 이들의 평균 점수가 높아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따라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보수적으로 파악하고,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2학년 때의 모의고사 성적을 떠올려 보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문계열 학생들의 경우, 수학1과 수학2가 중요합니다. 이미 확률과 통계를 배운 학생들은 틈틈이 문제를 풀면서 복습하고, 수학1과 수학2에 집중해야 합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미적분과 기하를 공부해야 하지만, 이 역시 수학1과 수학2가 기초가 되므로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입니다.

최근 수능에서는 수학1과 수학2가 더 어려운 경향이 있으며,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킬러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지만, 최근에는 준 킬러 문제들이 더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철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방학 동안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3월부터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을 1시간 들었다면, 최소 2시간 이상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인강이나 학원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며 이해도를 높여야 합니다. 오답 노트를 쓰지 않더라도 틀린 문제에 대한 공부는 필수입니다. 틀린 문제를 체크하고, 주기적으로 다시 풀어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모두 풀기 위해서는 하루에 50문제씩 꾸준히 풀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선택과목까지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베스트셀러 '역행자'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성공을 위해 수백 권의 책을 읽으며 모든 일에 공략집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적으며, 실천만 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수능까지의 여정이 힘들고 막막할 수 있지만, 매일 목표한 것을 실천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겨울방학 동안 수학 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