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미대 입시가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와 전략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주의 DNA미술학원과 다빈치 입시연구소의 전문가들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대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과 변화, 그리고 준비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미대 입시에서는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모두를 준비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대의 경우 실기 전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실기 준비가 중요합니다. 수시 모집에서는 실기 전형의 경쟁률이 매우 높아 30대 1에서 100대 1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실기와 성적 관리 모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1학년 때부터 성적을 관리하면서 미술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성적을 높여 실기를 나중에 준비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특히, 홍익대학교와 같은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내신 등급과 실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홍익대의 경우, 실기 시험이 없다고 오해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최종 면접에서 실기 테스트가 포함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시 전형에서는 수능 점수와 실기 점수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수능 점수는 실질 반영 비율이 없고, 표준 점수만 반영되기 때문에 성적과 실기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수학 과목의 선택 여부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학이 필수인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학년도 입시 변화가 있는 학교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대학교는 정시 모집에서 면접 비중이 추가되었고, 고려대학교는 자유표현 과목이 발상가표현으로 변경되며 창의성을 더욱 중시합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는 실기 비중이 증가했으며, 덕성여대는 실기 100% 전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상명대학교는 실기 비중이 증가하여 실기에 자신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홍익대, 이화여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많은 학생을 선발합니다. 미술 활동 보고서와 실적 전형을 통해 학생의 전반적인 능력을 평가하며, 서류 전형을 통과한 후에는 면접에서의 드로잉 테스트가 중요합니다. 일반고에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으며, 미술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대 입시는 실기와 성적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수시와 정시 모두를 준비하며, 각 대학의 전형 변화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실기 전형의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미술 활동 보고서의 질과 면접 준비가 중요합니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