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학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2025학년도 로스쿨 입시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번에 기본 전략 웨비나를 들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채팅창에 들었다, 안 들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채팅창이 활발해야 돼요. 여러분들 얼굴이 안 보이기 때문에 안 들었다, 들었다 말씀해 주세요. 안 들으신 분들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번 웨비나 내용을 정리해서 동영상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내용도 복습 차원에서 동영상을 올리면 링크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번 웨비나와 오늘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결과 분석에 집중할 것입니다. 3, 4월에 각 학교들이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제 블로그에 올려놨습니다. 그것들을 같이 보면서 어떻게 분석하고 판단했는지 자세히 얘기 나눠볼 겁니다. 그 전에 저번 웨비나를 보내드릴 테니 참고하시고, 오늘은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정도로 가볍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수석 졸업했고, 서울대 로스쿨 졸업 후 개업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크리오 주식회사를 세워 로스쿨 입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박사 과정에서 기술 정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입시 지도 경력을 쌓았고, 성과를 보면 23개 대학에서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특히 인서울 대학과 지방 로스쿨에서 많은 학생을 보냈습니다.
로스쿨 입시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작년 리트 접수는 약 1.7배 늘었습니다. 로스쿨 정원은 2,200명 정도인데 지원자 수가 많아지면서 커트라인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스쿨 입시가 고점에 물린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이 여전히 비교적 안정적이고 고소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쉽게 대체되지 않는 직업입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변호사는 마지막에 대체될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나 변호사 같은 직업들이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로스쿨 입시가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 상경계열 출신이 연대 로스쿨에 지원할 때 우대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와 고려대는 정량 기조가 강화되었고, 연세대는 정성 기조가 강화되었습니다. 성균관대는 영어 반영 비율이 높았지만, 올해부터 영어를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양대는 자교 우대가 적고 다양한 학부 출신을 선발합니다. 이화여대는 고학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희대는 고학점 고리트 기조입니다. 중앙대는 학벌을 보고 사회경력자를 선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국대는 학부가 다양하고 정량 기조입니다. 아주대와 이나대는 정성 기조가 강합니다.
지방대학의 경우, 부산대는 고학벌을 선호하고 정량과 정성을 고루 봅니다. 경북대는 정성 기조가 강하고, 전남대는 학벌을 보지 않지만 정량 기조가 강합니다. 충남대는 고학점 기조이고, 충북대는 대표적인 정량 기조입니다. 전북대는 정성, 정량 기조가 섞여 있습니다. 강원대는 정량 기조로 변하고 있으며, 영남대는 정성 기조입니다. 동아대는 법학계열을 많이 선발하고, 제주대는 정량 기조로 변했습니다.
로스쿨 입시를 준비할 때는 리트, 학점, 영어가 중요합니다. 리트는 기본 실력, 노력, 운이 중요합니다. 학점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영어는 폭을 넓히기 위해 중요합니다. 정성 요소는 탁월성, 진정성, 차별성이 중요합니다. 자소서와 면접 준비도 중요합니다. 로스쿨 입시 준비 타임라인을 잘 지키고, 담담하게, 단단하게, 담대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분들은 리트 시험 후 바로 포스트 리트 준비에 돌입하시고, 정성 요소를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7월 22일 포스트 리트 웨비나에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로스쿨 입시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