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공부법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습관과 방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하자면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과

본인에게 맞는 방향, 즉 진로를 뜻한다고 할 수 있는데 진로가 중요한 이유는

이제 25년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기 때문!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필요 과목을 선택해서 이수하는

쉽게 말해 대학교와 비슷한 제도에요.

그러니 중학교 때, 미리 진로방향을 설정해둔다면 고등학교에 가서

나만의 방향에 맞추어 준비할 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이겠죠?

하나의 예를 들어서, 고등학교 때 선택과목으로 중국어를 듣지 않은 학생이

나중에 대입 원서를 쓸 때 중국어문학과 관련 전공으로 쓰는 경우에는

당연히 불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고, 아예 지원을 못하게 될 수도 있어요.

앞으로의 입시 체제가 이런 방식으로 변하니만큼

이에 맞추어 중학교 때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로 인해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할지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거죠!

이어서 습관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중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2주 정도만 짧게 공부하면 시험에서 나쁘지않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어서 그런지

중학교 공부를 게을리 하는 경우가 꽤 있죠.

하지만 암기식으로 단기 벼락치기하는 식의 공부는 절대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아요.

게다가 몰아서 하는 공부가 습관이 되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고치기 어려워요.

그래서 중학교 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시켜두는 것과

과목별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습관을 만들려면 일단은 목표를 만드는 것이 좋은데

학습 목표는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할 것인지, 어떤 과목을 어디부터 어디까지 할 것인지 등

디테일하게 세워서 매일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습관화시켜야 해요!

단순하게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수학, 그 다음 몇시는 영어, 이런식이 아닌

수학 문제집 20 페이지부터 30페이지까지 끝내기 -> 이런 식으로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터무니없이 높게 잡거나 많은 양을 잡지않고

나에게 맞는 난이도로 잡아서 공부해야한다는 것이에요

너무 쉽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은 적정의 수준으로 해야 효율적입니다.

내가 학교 공부에서 어떤 과목, 어떤 개념에 취약했는지 살펴보고

분석이 끝났다면 그 과목이나 개념부터 보충할 수 있도록 복습계획부터 잡아봐요!

그러면서 시험일정이 나오면 시험대비와 함께 꾸준히 복습해주면 도움이 되겠죠?

중학생 공부법,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뻔한 내용을

실제로 지키는 친구들은 많지 않아요.

그냥 당연히 학교를 가야하니까 가고, 당연히 학원에 가야하니까 가죠.

하지만 공부하면서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보고

어떻게 보충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계획해보는 친구들은 분명히 성적이 좋아질거에요.

진로설정과 더불어 이렇게 매일 공부하면서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보완하는

공부 습관을 가진다면 분명히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테니

오늘 공유해드린 내용 참고해서 효율적인 공부를 시작해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