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입 / 휴대 가능 물품

- 개인 필기구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연필, 지우개 등)

* 필수 물품

- 수험표

- 신분증

의도치 않은 반입 금지 물품 휴대로

3년간 준비한 수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올해 입시는 '의대 증원'이라는 이슈로 인해

'역대 최대의 N수생' 응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공부 내용을 단단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24년 수능일 이후에는,

약 1주일 후 '면접' 전형이 치러집니다.

정시를 준비한 학생들은 해방감에 젖어 있거나,

수시 1차 합격생들은 최종 합격이라도 한 듯

들떠있기 쉬운 시기입니다.

면접은 '일주일짜리 대충대충 벼락치기'로

운에 맡기는 학생들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면접의 중요성을 아는 분들이라면,

일주일이 '합격과 불합격을 바꿀 기회'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실제로 올해 주요 대학들의 면접 비중은

평균 30%에서 최대 60%까지 늘어났습니다.

이 정도 비중이라면...

내신, 생기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더라도

면접을 망친다면 '탈락권'으로 갈 수 있는 정도죠.

반대로 생각하면,

목표 대학에 '아슬아슬한 1차 합격'이라면

성공적인 면접으로 '뒤집기 최종 합격'도

가능합니다.

물론, 수능 직후에 급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더욱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겠죠?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생에서 '첫 면접' 경험이기 때문에

말하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긴장으로 떨지 않을지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문제 유형'부터 차근차근 대비한다면

어느 순간 침착하게 답변을 준비하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수시 면접 문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입니다.

1)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읽고

관련된 문제에 대답하는 '제시문 기반'

이 유형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문 안의 핵심 개념과 문제 의도 파악

2) 논리적인 답변 구조 만들기

난이도가 높아 보이지만,

반복해서 기출문제를 연습하고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을 익힌다면

지문 해석 -> 답변 구성이 익숙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면접은 '미리미리 준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는 것이죠.

2) 생기부 내용을 바탕으로 학업 및 진로활동,

경험, 인성을 평가하는 '생기부 기반'

생기부 기반 면접의 핵심은

'대학의 인재상 / 추구 가치에 맞춤 인재가 될 것'

입니다.

생기부 기반의 질문들은 논리적 사고력,

학업 역량을 평가하기보다는

'어떤 성향과 관심을 가진 학생인가'를

알아보는 질문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