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아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끊이지 않으실 겁니다.

오늘은 생명과학 면접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면접장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생명과학 면접은 주로 통합과학, 생명과학 1, 생명과학 2에서 출제되며,

제한된 시간 안에 학생을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방대한 범위 중에서도 특정 부분만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출제될 일부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다면

면접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대 생명과학 면접 기출 출제 범위입니다.

서울대 면접 문제의 특징은 “유전자 X, Y가 결실되었을 때",

“진화적 관점에서" 등의 문제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전자발현과 진화의 문제 출제 비율이 높은 것입니다.

또한 세포호흡과 광합성과 같이

오랫동안 다루지 않았던 파트가출제됨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결국 기출문제를 분석해보고, 출제 경향을 바탕으로

해당 범위를 심화학습하는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그렇다면 응용 문제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의 작년 기출 문제 중에는

특정 기작을 저해했을 때의 그래프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생명과학 응용 문제는 다음 사진과 같이 저해제 첨가, 돌연변이 발생

등과 같은 상황에서 생물학적 변화를 예측하는 형태로 자주 출제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명과학을 학습할 때,

"이 요소가 없어진다면?", "이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다면?"과 같은

다양한 가정을 설정하고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 훈련은 면접장에서 어떠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사고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연습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특정 생명과학적 기작이 왜 발생하는지,

그것이 어떤 이점을 제공하며 효율적인지를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도 응용 문제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신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