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역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느냐에 따라 2학기 내신과 모의고사 준비, 2학년의 경우는 수능 준비도 될 것이다. 계획 없이 공부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과목을 우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영어의 핵심은 독해다.

2024학년도 수능 영어 시험의 큰 변화는 지문의 난도는 이전의 수능 영어와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선지를 고르기가 어렵게 문제를 내면서 영어의 1등급 인원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는 독해를 정확히 하고, 맥락을 정확히 이해해야지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이전의 수능에서 학생들이 어렵다고 했던 문제는 빈칸추론, 순서배열, 문장넣기 정도였다면, 2024학년도 수능과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는 주제찾기, 요지찾기, 함축의미 등에서도 많은 오답이 나오고 있다. 
수능 변화에 따른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는 어휘 공부와 더불어 구문 공부를 함께 해야 한다.

어휘는 반복적인 공부를 통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활용되는 문장도 같이 보는 것이 도움 된다. 단어장으로 공부할 때 어휘 뜻을 우선 외우고, 예문을 같이 해석하면서

보는 것이 어휘의 쓰임을 알 수 있는 기본 방법이다. 단순히 어휘를 외울 때는 앱을 이용해서 자주 반복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외울 수 있는 어휘는 많아질 수 있고, 얼마만큼의 어휘를 외웠는지

알 수도 있어, 공부 계획을 세우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문장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주어와 동사, 목적어 등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문장을 분석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스스로 주어 동사 찾으면서 해석을 해봐야 한다.

이런 연습을 통해서 복잡한 문장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인강이나 학원에서 해 주는 강의만 듣고는

절대적으로 실력 향상이 될 수가 없다. 본인이 그 선생님처럼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해석을 통해 문맥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이런 훈련이 되어 있어야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내신 준비를 할 때도 단순히 교재를 달달 외워서

시험 치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구문을 보는 능력이 낮다면 문법 기초를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다. 문장의 형식, 관계사, 접속사, 분사, 분사구문, 부정사, 동명사 정도의 문법 분야를 공부한다면 기본적인 문장구조 파악엔 도움이 된다.

동사는 기본이니 제외했는데, 동사는 뜻을 많이 아는 것이 도움이 되기에 어휘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듣기는 하루에 20분 정도 투자해서 계속 들어야 한다. 듣기 실력은 하루아침에 향상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형별로 어떻게 접근하는지 잘 설명된 교재를 통해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은 수능연계교재가 잘 되어 있으니 이를 통해서 매일 듣기 공부를 하고,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통해서

꾸준히 듣는 연습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듣기를 다 맞아야 높은 등급을 받는 기본이 된다.

교재는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문제는 없다. 교과서가 될 수도 있고, 문제집, 기출문제집도 좋다. 어휘장도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은 없는데, 앱을 이용해서 단어를 외울 수 있는지 정도만 확인하면 좋겠다. 물론 본인이 어휘앱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는 언어다. 언어는 꾸준히 사용해야 잊어버리지 않는다. 실력이 좋다고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그러니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서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절대평가라고 해서 쉽게 출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