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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개편안, 수시 정시 준비 방법은? (정시 내신 반영)

  • 익명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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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대입 개편안이 확정되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택 과목 폐지와 5등급제 전환 같은 큰 변화로 인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어요. 수험생들의 학업 방식은 물론, 대학이 학생들을 선발하는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학생부교과 전략 등 수험생들, 특히 정시 파이터 학생분들이 입시 계획을 세우는 일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에요.

오늘은 2028년 대입 개편안과 바뀐 대입 제도에 맞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정시 내신 반영, 대학 움직임

2028 대입 개편안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2026학년도 대입에서 나타나는 주요 변화들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무전공 확대와 정시 내신 반영, 학교폭력 반영 등 대입 전반에 걸쳐 역대급 변화가 예고되면서, 많은 대학들이 이에 맞춘 구체적인 방침을 속속 발표하고 있어요. 특히 학교폭력 처분에 대한 반영이 더욱 엄격해졌고, 학생부 성적을 중시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예요.

 

1)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2026 대입부터 학교폭력 처분이 수시와 정시 전형에 모두 반영돼요. 연세대는 수시 논술 전형에서 처분의 정도에 따라 최소 5점에서 최대 50점 감점, 정시 일반 전형에서는 최소 10점에서 최대 100점까지 감점이 이루어져요. 특히, 수시 학생부교과 추천형은 지원 자격이 아예 제한되고, 활동우수형은 평가 과정에서 반영된답니다. 서강대는 더 엄격한데요, 1호 처분(서면 사과)을 받은 경우 모든 전형에서 100점 감점, 2호(접촉 금지)부터 9호(퇴학) 처분까지는 과락(0점) 처리된다고 해요. 이 기준은 1000점 만점 기준으로 적용돼요.

 

2) 정시 내신 반영


정시 내신 반영을 강화하는 대학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연세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내신을 반영해요. 출결이 좋지 않으면 감점될 수 있고,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성적에 따라 7점에서 0점까지 점수를 부여해요. 진로선택과목과 예체능 과목도 성취도에 따라 A는 3점, C는 0점으로 평가됩니다. 정시에서는 수능 950점과 학생부 50점으로 선발하고, 의대는 수능 900점, 학생부 50점, 면접 50점으로 뽑아요. 고려대는 수시 학교추천전형을 교과 90%와 서류 10%로 바꾸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 60%, 면접 40%로 진행돼요. 새로 생긴 다문화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한답니다.

이처럼 정시 내신 반영이 점차 확대되면서, 수험생들, 특히 정시 파이터분들도 내신을 꼼꼼히 관리해야 하는 시기가 된 것 같아요. 단순한 성적 관리 외에도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정성적 요소를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입시에서 다양한 부분이 평가되기 때문에, 정시 내신 반영 확대에 대비해 교내 활동과 학생부 관리가 입시 준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8 대입 개편안

 

이번 2028 대입 개편안에서 수능과 내신에서의 주요 변화들을 알려드릴게요!

 

1) 수능 – 선택과목 폐지

2028학년도부터 수능에서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지게 돼요. 즉,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과목을 시험 보게 되는 것이죠. 특히 수학에서는 ‘미적분II’나 ‘기하’ 같은 어려운 선택 과목이 없어져, 문과 수준의 수학만 준비하면 되는 변화가 있어요.

이번 2028 대입 개편안은 암기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사회·과학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 역량을 평가하는 융합형 평가로 개선되었고, 변별력은 유지할 계획이에요. 학생들이 개별 지식을 외우기보다는,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라고 볼 수 있어요.

한편,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심화수학(미적분II·기하)’의 절대평가 도입 방안이 제시되었으나, 이번 확정안에서는 심화수학을 수능 출제 과목에서 제외하기로 했어요. 이는 사교육 유발과 학생·학부모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데요. 또한, 대학들이 학생부를 통해 수험생의 수학적 역량과 심화 학습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기도 합니다.

 

2) 내신 – 5등급제로의 전환

2028학년도부터 현재 중2 학생들은 고교 내신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돼요.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는데요, 각 등급별 비율이 새롭게 책정됩니다. **1등급은 상위 10%, 2등급은 누적 34%, 3등급은 누적 66%, 4등급은 누적 90%, 그리고 5등급은 10%(누적 100%)**로 나뉘어요. 다만, 절대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안전장치로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함께 기재해요. 그러나 체육·예술 등 일부 예체능 과목과,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선정된 사회·과학 교과 9개 융합 선택과목에서는 상대평가를 적용하지 않고, 절대평가 성취도만 기재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2028 대입 개편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등급 구간이 상위 10%까지 확대된다는 점이에요. 기존에는 상위 4%만이 1등급을 받았지만, 이제는 상위 10%까지 포함되니 내신 관리에 대한 부담이 조금 줄어들 수 있겠죠.하지만 여전히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어요. 9등급제에서는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이 11%였는데, 5등급제에서는 1등급 비율이 10%로 비슷하다는 점, 그리고 9등급제의 4등급 누적 비율인 40%와 5등급제의 2등급 누적 비율인 34%를 비교해 보면, 여전히 최소 2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남아 있다는 의견도 있답니다.

 

앞으로 대학 입시 전망은?

2028 대입 개편안과 함께, 대학 입시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돼요. 학생부교과 전형 대비 내신 관리뿐만 아니라, 학생부와 논술 준비도 더 중요해질 것 같아 이젠 ‘정시 파이터’라는 말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그럼 앞으로 어떤 부분을 챙겨야 할지 살펴볼까요?

 

1) 더 중요해진 학생부 관리

내신 등급이 상향 평준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제 학생부 차별화가 필수적인 요소가 됐어요. 특히 세부능력특기사항과 같은 항목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인데요. 대학들이 단순히 내신 성적만으로는 학생을 평가하기 어려워지면서, 학생부교과 외의 다양한 활동과 능력을 통해 학생의 학업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더 세밀하게 파악하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교내 활동, 자율학습, 봉사활동 등 학생부에 기록되는 모든 내용이 중요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특색과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 큰 경쟁력이 될 거예요.

 

2) 논술 전형

5등급제 내신이 도입되면 내신의 변별력이 다소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논술 전형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요. 내신 성적으로만 학생들의 실력을 구분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대학들은 논술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더 정확히 평가하려고 할 거예요.그러니 논술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겠죠?

 

3) 특목고·자사고 진학 경쟁률

마지막으로는 내신 등급 관리가 다소 쉬워지면서 특목고나 자사고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날 전망이에요. 종로학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83%’가 자사고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어요. 이는 특목고나 자사고에서 내신 관리가 더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따라서 앞으로 이 학교들의 경쟁률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입시 Tip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 결국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춘 준비가 가장 중요해요. 특히, 전형별로 요구하는 준비 사항들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정시 등 각 전형에 맞춰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야 돼요. 2028 대입 개편안이 발표되었지만, 수능과 내신의 구체적인 전형 계획은 2026년 3월쯤에 발표될 예정이에요. 따라서 2025년에 고1이 되는 학생들은 공통 과목에 집중하면서 일반 선택 과목도 대비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수능이 단순화된다고 해도 대학 입시는 여전히 다양한 전형이 강조되니, 정시 파이터 분들도 본인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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