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중하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내신 성적 상승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수능과 논술 전형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서울·수도권 대학의 학생부 교과 실제 합격선은 그리 높지 않아, 중하위권 학생들도 올바른 전략을 세운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수시면접과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중하위권 학생들도 인서울 대학 등급컷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인서울·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해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과 논술 전형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입시에서도 인서울 대학의 논술 중심 상향 지원이 많은데요. 수능과 논술 전형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한다면, 수능 성적에 맞춰 합격 안정권에 있는 대학을 지원해야 합니다. 내신을 포기할 때 세운 목표와는 거리가 먼 결과를 얻게 되는 셈이죠. 해마다 논술 경쟁률이 올라가고 있고 지원 대비 논술 합격률은 5%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도 인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정시와 논술에 올인하기보다는 내신 성적도 함께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정시와 논술에 집중해 인서울 대학 진학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중위권 이하인 학생일수록 내신 성적을 끝까지 관리해서 최후의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① 내신 성적을 3학년 1학기까지 관리해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인서울·수도권 대학 지원
② 내신 성적 상승 추이를 활용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지원
③ 끝까지 정시를 공략할 것인지는 고2 겨울방학에 판단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 교과는 주요 과목의 내신 성적만 반영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대학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학마다 반영하는 교과목,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도표에서 합격자의 인서울 대학 등급 컷, 전형 방법과 내신 반영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서울·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가천대, 명지대, 수원대 등은 교과 전형에서 내신 성적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수시 면접을 시행해 함께 반영합니다.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은 교과 100으로 선발하는 전형보다는 대체로 합격자 인서울 대학 등급컷이 낮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도 도전 가능합니다. 하지만 면접을 평가에 반영한다고 해도, 학생부 종합전형에 비해 지원자들의 성적대가 몰려있을 수 있어 내신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가천대 지역균형은 1단계 성적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50%를 반영하고, 명지대 교과면접은 1단계에서는 성적 100%,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합니다. 면접평가를 통해 불리한 내신을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교과전형은 수시 면접의 실시 일정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① 수능(모의고사) 성적이 교과 성적에 비해 높지만, 수능 성적 편차가 커서 정시가 불안한 경우
⇒ 입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능 이후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 활용
② 내신 성적과 수능(모의고사) 성적이 둘 다 부족한 경우
⇒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수능 전 면접 전형 활용 (수능을 잘 본 학생들이 지원한 수시 전형에 발이 묶이지 않고 싶어 하기 때문에, 수능 전 면접 전형은 비교적 경쟁률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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