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발표되며 대입이 학생부 위주의 전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2028 입시부터는 선택 과목 없이 통합형 수능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대입을 위해서는 관련 내용을 잘 확인하고 그에 맞춰 준비해야겠죠.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수능은 어떤 것들이 달라지게 되고, 학생부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출처 : unsplash
2028년 입시에서는 어떤 수능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리한 학생이 생기기도 하고 불리한 학생이 생기기도 했던, 기존의 선택형 과목 제도를 없애고 문·이과가 통합됩니다. 게다가 심화 수학은 수능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되었어요.
1등급부터 9등급까지, 9등급으로 나눠지던 내신이 5등급 상대평가제로 변경될 예정이에요. 모든 과목은 A~E 절대평가가 이루어지게 되고, 사회·과학 융합 선택 과목은 상대평가 석차 등급을 기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죠. 이러한 변화로 인해 1등급이던 학생과 9등급이던 학생 간의 격차는 줄어들게 되었고, 학생부 위주의 전형을 통해 좀 더 높은 대학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럼, 앞으로 학생부위주전형 준비를 위해 학생부교과 종합 차이점부터 확실히 알아두는 게 좋겠죠?
출처 : unsplash
수시 모집은 각 대학의 모집 요강마다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논술이나 실기, 내신 성적 등을 기준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의 점수까지 합산하여 평가를 하는 방식을 학생부 종합전형이라고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에 있는 모든 영역에 대하여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라, 교과 등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당연하고 세부특기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 활동 특기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등과 같이 정성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측면도 평가하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학생부 종합전형은 점수만 높은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보다는 학교 생활에 얼마나 잘 참여했는지, 본인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기 위해 어떤 역량을 키워왔는지에 대해 초점을 둔 전형이라는 것이죠.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한 점이 지원 계획 중인 학과나 계열에 연관되어 있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적극 준비해 보는 것이 좋겠죠?
물론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는다고 해서 내신 점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지만, 내신 성적의 비중이 높은 교과전형에 비해서는 내신 성적의 영향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기도 합니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선발 과정에서 면접까지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은데요. 자소서 제출이 폐지되면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들이 전부 사실인지에 대해 학생과 대면해 직접 판단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과는 다르게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이 입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전형입니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교에서 평가하는 교과 등급을 기준으로 학생들을 줄 세우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학생부교과 종합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인서울 대학에서는 보통 학교장 추천으로 교과전형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소속되어 있는 고등학교에서 어느 정도 내신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지원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학업성취도가 높고 앞으로 내신 성적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면 학생부 교과전형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시로 대학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 내신과 논술에 올인하는 학생들도 있는데요. 논술 전형의 경쟁률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고, 실제 논술 전형으로 합격하는 학생의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5%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논술만 판다는 것은 깊게 고려해 볼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나만의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죠? 대학 전형별 최저 등급을 맞춰야 하니까 정시 준비도 해야 하지만, 논술에만 올인하기보다는 교과전형을 염두에 두고 내신 성적을 계속해서 관리해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대학마다 교과목의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의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반영 비율이 높은 교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방법을 택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출처 : unsplash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정시와 수시를 준비하는 데에만 올인하려는 경우라면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학생부교과전형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종합전형은 공부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에 얼마나 참여하였는가도 평가 대상이 되기 때문이에요.
교과성적은 어떤 학생보다도 뛰어난데 공부를 위해 학교활동을 참여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면 학교생활기록부에는 관련 활동들에 대해서 많은 내용이 담겨있지는 않겠죠. 뛰어난 내신 성적으로 본인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면 오히려 학생부교과 종합 차이를 오히려 이용해 볼 수 있는 것이죠. 교내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교과 성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말이에요.
원하는 대학과 학과가 뚜렷하다면 개인적으로 전형에 맞는 준비를 해 나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 학교의 특성에 맞춰서 전형을 선택하면 좀 더 편하게 준비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요. 다니고 있는 학교가 일반고라면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거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들이 비교적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의 예산도 한정적이고, 기본적인 행사와 내신 준비를 하는 것도 벅찬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라면 공부에 올인할 수 있게 교과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실제로 내신 성적 위주로 모집이 이루어지는 전형에서는 일반고에서 많은 합격생이 나왔고, 비교과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던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은 종합 전형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여 왔어요. 학교의 도움을 받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꾸려나갈 수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지만, 그러기 힘든 상황이라면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대입
2025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해설 강의: 밑줄 긋기의 비밀
한 달 전
159 조회
#2025대입
2025 수능 미적분, 그 어려움의 끝을 보다
한 달 전
115 조회
#수시
수능 등급컷 완벽 분석: 당신의 전략은?
한 달 전
79 조회
#2025대입
2025 수능 대비, 과탐 문제 완벽 해설!
한 달 전
271 조회
#2025대입
2025학년도 수능 국어, 힐러문항 배제 이후의 새로운 방향!
한 달 전
121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