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변경 사항은 무정공(자유전공) 확대와 의대 증원입니다.

이 두 가지 변화는 입시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에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1. 무정공(자유전공) 확대

• 다수의 대학에서 자유전공학부 신설: 2025학년도에 많은 대학들이 **자유전공학부(무정공학과)**를 신설했습니다. 이는 입시에서 학과 선택의 유연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입학 후 다양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지원 기회의 확대: 모집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아 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이 자유전공학부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경쟁률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 전형 유형별 특징:
  • 학생부 종합 전형 위주로 자유전공을 선발하는 대학들이 많으며, 일부 대학은 교과 전형으로도 모집합니다.
  • 특정 대학에서는 단과대학별 자유전공도 운영하며, 이 경우 전공 선택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입시 결과의 불확실성: 모집 인원이 많더라도 최종 입결은 학과별로 다를 수 있으며, 상위권 학생들이 중복 합격 후 빠져나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결 예측이 어렵고,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큽니다.

2. 의대 증원

• 의대 정원 확대: 2025학년도에 의대 정원이 약 2,000명 증가할 예정입니다. 이는 의대 지원자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로,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 지역 인재 전형 확대: 증원된 의대 정원 중 40% 이상이 지역 인재 전형으로 선발됩니다. 이는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조건이지만, 수도권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
• 경쟁률 변화:
  • 의대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정원 증원은 상위권 대학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상위권 의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경쟁률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실제 지원 전략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타 학과에 미치는 영향: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상위권 대학의 타 학과 (예: 공대, 자연과학대)에도 입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의대 선발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 외 다른 학과에 지원하는 비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3. 종합적인 입시 영향

• 무정공 확대와 의대 증원은 각각 입시의 주요 흐름을 바꾸는 요소로 작용하며, 학생들의 지원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무정공학부가 신설된 대학은 경쟁률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고, 의대 지원자는 수능 최저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므로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합니다.
• 타 학과 지원자들에게도 기회가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의대 증원으로 인해 스카이(SKY)나 서성한 같은 대학들의 경쟁률 변화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