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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9월이면 각 고등학교의 전형 유강이 발표됩니다. 특히 현 중3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의 변화, 대입 개편에 따라 고등학교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국 단위 자사고 입시를 살펴봅니다.
전국에서 지원 가능한 자사고는 광양제철고, 김천고, 민사고, 북일고, 상상고, 용인외대부고, 하늘고, 포항제철고, 하나고, 현대청고입니다. 이 중 하나고는 서울 거주 학생만 지원 가능하고, 김천고와 북일고는 남학생만 선발합니다.
2024년 1월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자사고는 소재 지역 인재와 사회 통합 전형을 각각 20% 의무 선발해야 하며, 이에 따라 민사고, 상상고, 현대청고, 포항제철고의 전국 선발 인원이 축소되었습니다. 자사고의 높은 입시 실적은 학업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과정의 차별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자사고 학생 중 일부는 성적 문제로 전학을 가거나 학교를 그만두기도 합니다.
2025학년도 자사고 전형 일정은 12월 4일부터 시작되며, 내신 성적으로 면접 대상자가 발표되고 자소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자사고 전형은 일반 전형과 사회·통합 전형으로 나뉘며, 각 학교는 지역 인재 선발도 진행합니다. 올해부터 사회·통합 전형과 지역 인재 선발이 각각 20%로 의무화되었습니다.
자사고 전형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교과 성적과 출결을, 2단계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합니다. 민사고와 하나고는 면접 외에도 재력검사가 있습니다. 자사고의 경쟁률은 학교마다 다르며, 주요 교과의 성취도가 B가 있을 경우 경쟁률이 높은 학교에서는 1단계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소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하며, 면접은 서류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개별 질문지가 만들어집니다. 각 학교별 자소서 문항도 다르며, 민사고는 1단계 출결 감점을 신설하고 교과 반영 과목을 줄였습니다. 자소서는 원서 접수와 함께 제출하며, 일부 학교는 1단계 면접 대상자 발표 후 온라인으로 작성합니다.
면접 유형과 시간은 학교마다 다르며, 광양제철고, 김천고, 상상고, 인천하늘고, 포항제철고, 현대청고는 공통 질문이 있습니다. 민사고는 올해부터 서류 기반 심층 면접으로 변경됩니다. 면접에서의 좋은 질문과 답변은 서류에서부터 출발하며, 자소서를 바탕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자사고 각 학교별 자소서 쓰기와 면접 준비 팁을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