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수험생들은 체력 관리와 집중력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험생맘들도 지쳐하는 아이들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고 걱정되는 마음이 한가득일겁니다ㅜ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증상에 따라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들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영양제 추천드리겠습니다!

1. 만성피로를 겪는 학생들-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에너지 생성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 B군은 식후 졸음을 줄이고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체력 저하로 인해 공부 시간이 부족한 경우, 비타민 B군 보충제를 점심 식사 후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2. 체력이 저하되어 힘이 부족한 학생들- 아미노산 보충제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단위로, 체력 회복과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체력이 떨어져 장시간 공부하기 어려운 경우, 아미노산 보충제를 일주일에 2~3번 섭취하여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앰플 형태나 물에 타서 마시는 방식으로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잠에 잘 못드는 학생들- L-테아닌

수험생이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면, L-테아닌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에 들어있는 성분인 L-테아닌은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잠자기 전이나 낮에 섭취해도 졸음이 유발되지 않습니다.

4. 긴장을 심하게 하는 학생들- 칼슘

긴장감을 자주 느끼는 수험생에게는 칼슘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우유나 요구르트를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감을 주는 데 좋습니다. 다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눈이 충혈되거나 쉽게 건조해지는 학생들- 베타카로틴

아무래도 눈이 많이 피로한 수험생들에게는 베타카로틴이 포함된 영양제를 추천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시력 보호와 눈의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식후에 섭취하면 더 잘 흡수됩니다.

6. 초콜릿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초콜릿은 포도당을 신속하게 공급해 뇌를 활성화시킵니다. 시험 중간중간에 초콜릿을 조금씩 먹으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의 생활 관리 팁

단 중요한 것은,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첫 번째는 바로 생활 패턴입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과 적절한 휴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적어도 1시 전에는 수면을 취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성공적인 수능 준비의 핵심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영양제를 활용한다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들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