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로서, 수시와 정시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특히, 9월 4일 모의고사가 끝난 후 일주일 뒤인 9월 9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므로,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신속히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모의고사는 정시 대비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있는 마지막 기회이므로, 결과에 따라 정시 준비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월 모의고사의 특징]

- 9월 모의평가의 경우, '내려놓는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함

- 어려운 영역은 기존의 성적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쉬운 영역은 자신감 있게 마무리하려는 끈기가 필요

- 집중할 것은 지금까지 풀어본 모의고사 중에 오답 정리와 함께 신유형 문제를 더 풀어보고 접근하는 것에 중점

- 올해 9월 모의평가가 작년보다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학생과 재수생의 경쟁을 눈여겨봐야 함

● 통암기 보다는 이해에 집중하자

답을 쉽게 찾는 요령은 단순합니다. 자칫 국어와 탐구 과목이 암기 영역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해력이 부족하면 답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 문제를 풀어보는 것뿐만 아니라, 틀린 문제는 이해를 바탕으로 다시 짚어보고, 풀이 과정을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해설지의 답안 과정을 응용해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주어진 시간 안에 답을 찾는 연습과 오답 노트를 활용해 반복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 3개년 기출문제 흝어보기

지난 시험이라도 직접 반복해서 풀어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틀린 문제는 다시 한 번 짚어보며, 답안에 따른 오답 정리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결국, 3개년 기출문제와 신유형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며, 그래도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은 주변의 도움이나 인강의 도움을 받아 반드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신 있는 영역에 더 집중하기

6월 모의평가에서 느꼈던 불수능의 감각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피할 수 없는 시험이라면 차분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족한 영역을 다시 점검하면서, 신유형 문제를 접목해 다시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쉬운 문제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점수를 올리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최저등급 달성을 위해 필요한 영역을 나눠서 학습하는 계획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