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주최했던 2025대입 대학 초청 입학설명회 중
2024. 06.20(목)에 있었던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 후기입니다
많이 늦은 후기이지만 서울대를 지원하는 25수험생과 고1,2 후배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시설명회 초반에는 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책자에는 없는, 몇가지 변경된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입학요강 책자는 올해 초에 인쇄된거라, 그 중간에 변경된 입학전형이 약간 있다고 안내하였습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스마트 시스템 과학과>라는 모집 단위와
정시모집 일반전형 중 <학부 대학 광역> 모집 단위가 새로 생김
8월 말이나 9월 초 사이에 정시 모집 요강이 발표될 예정임
<서울대 수시 - 지역균형전형>
수시 모집 <지역균형>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25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가 지원하는 전형임
졸업예정자로 고3 현역 아이들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이내이고,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그리고 면접 30으로 합격자를 선발함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함
4개 영역 중에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이내이고, 탐구는 2개 과목이 평균을 반영
수능을 전형 요소로 활용하는 전형으로 지원하는 과가 어디인지 꼭 확인해 보시길..
응시 영역 기준을 꼭 지켜야 하는데, 예를 들어 자녀가 유형 1에 소속된 과를 지원한다고 했을 때,
대표적으로 인문대학을 예로 들어보면 수능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그리고 보라색으로 표시된 제2외국어나 한문을 꼭 응시해야 함
안타까운 일은 매년 지균을 치르고 나서 합격 대상자가 된 아이들을 바탕으로 수능 응시 영역 기준을 지켰는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맞췄는지를 확인하다 보면, 꼭 합격 대상자인데 제2외국어나 한문을 수능 볼 때 신청을 안 한 아이가 있음, 서류와 면접 점수가 합격권인데 수능 응시과목을 지키지 않아 결격 처리되는 사례를 보면 안타까움.
많지는 않지만 매년 꼭 결격 처리자가 있음
2-1유형과 2-2 유형을 보면 주로 자연과학이나 공학과 관련되어 있는 지식을 활용함
대표적으로 물리학 전공을 예로 들어보면, 2-1에 속하는 모집단위는 물리학1,2 화학 1,2 중에 적어도 1개 과목 이상은 꼭 응시를 해야 됨
2-2와의 차이점은 여기에 지원하는 학생은 수능에 응시할 때 물화 안봐도 괜찮다는 얘기임
생명과학 지구과학 조합으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2-1에 속할 때는 반드시 적어도 1개 이상은 물화 1,2 중에 보아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십시요
과거에는 서울대학교에 지원할 때는 수능 1 + 1은 허용하지 않았음
그러나 이제는 1 + 1 조합도 허용이 됨
다만~!!! 1,2 조합으로 응시할 경우에는 서로 다른 분야로 과학 두과목을 조합해야 함
예시에 있는 물리학1 + 물리학2 는 동일 분야이기 때문에 기준 위반이 됨
또다른 예시에 생명과학1 + 지구화학2 조합은 2-1 유형인데 물리나 화학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기준 위반이 됨
지역 균형 전형 면접에 대해서...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 위원이 면접을 실시함
10분 내외로 진행되고 제출 서류를 토대로 서류 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임
지균 면접의 출발점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임
그 기록 중에 학생이 의미있게 활동했던 내용들을 찾아서 그것을 학생의 면접 질문의 출발로 생각하고 질문함
면접위원이 첫번째 질문을 했을 때 학생이 준비한 답변을 잘 대답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학생의 첫번째 대답이 두번째 질문의 소재가 될 수 있음
그래서 단순히 했던 내용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면접의 준비가 충분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면접위원이 그 첫번째 응답에 대해서 이 개념을 방금 언급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느냐 또는 본인이 했던 활동에 이런 의미가 있었는데 그 의미의 과정을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줄 수 있느냐와 같이 두번째 질문 또는 세번째 질문이 나와도 학생이 직접 수행한 활동이라면 본인이 자신있게 답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지균은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지만, 일반전형은 법령에 의거해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누구든지 지원 가능함
전 모집 단위에서 1단계 서류평가 100으로 2배수를 선발, 2단계에 가면 1단계 성적 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 100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임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임
예외가 있는데 미술대학 디자인과와 사범대학교 체육교육과는 수능 최저가 있음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의 면접은 지균하고는 다른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면접을 실시하는 것은 같음
제시문기반 면접이나 제출 서류를 참고해서 추가 질문을 할 수도 있음
원칙적으로 학생의 면접실에 제출 서류의 내용도 제공이 됨
그래서 질문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준비는 되어 있어야 함
그런데 사실 다수의 아이들은 제시문에 있는 질의응답을 하는 것만으로도 15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다라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긴 함
일반전형의 면접은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 및 구술고사임
답변 준비 시간이 모집 단위마다 약간 다른데, 인문대학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제시문을 활용하고 30분 내외의 준비 시간임
대표적으로 공과대학은 수학 자연 제시문을 활용하고 45분 내외의 준비 시간, 이후에 면접실로 이동해서 15분 내외의 면접을 진행함
공동 문항을 활용하지 않는 모집단위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의과대학과 치의학 대학원 치의학과가 있음
해당 학문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는 면접 방식(mmi)임
일반전형 제시문의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 이내임
기회균형 특별전형의 면접은 앞의 지균의 방식과 유사함
<서울대 정시전형>
<서울대 정시-지역균형전형>
수능 위주의 전형으로 '나'군에서 선발함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는 점, 추천 인원이 2명 이내도 수시와 같지만, 차이점은 졸업자에게도 지원 자격이 주어짐
서울대 정시-일반전형은 추천 전형이 아니며,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함
전 모집 단위에서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 성적 80% 그리고 교과평가 20%로 선발하는 전형임
정시 모집의 교과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을 반영,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및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하는 평가 방법으로
크게는 세가지인데, 과목 이수 내용, 교과 성취도, 교과 학업 수행임
교과목의 현황만 파악하는게 아니라 과목을 어떻게 들었나, 어떻게 선택했나를 확인하고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수한 과목의 단순 등급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성취도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과목의 수준이나 수강자수,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 분포 비율 등을 고려함
양적 정보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세부특기사항에서 교과별 수업 활동에서 나타나는 학업 수행의 충실도와 해당 교과의 역량을 보고, 양적인 정보와 결합해서 해석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평가라는 점.
정시 모집에 지원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B등급을 받음
그럼 누가 A등급을 받는가 살펴보면 모집단위 학문분야 관련 교과목을 적극적으로 선택해서 이수하고 전교과 성취도가 우수해서 교과별 수업에서 주도적인 학업 태도가 나타나는 아이들이 특별하게 a를 받음
C는 교과 성취도 및 교과 내용이 미흡해서 충실히 고교 생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C를 받음
실제로 교과 평가를 하고 난 뒤에 통계 자료를 확인해보면 정시 모집에 지원하는 아이들을 열이라고 봤을 때
그 열 중에 8~9는 BB 조합을 받음
(서울대는 왜 정시전형에 교과평가를 하는지, 늘어나고 있는 고교 자퇴생에 대한 이야기 등 서울대의 사명감 같은 이야기를 길게 하셨는데, 글이 길어서 다 쓸 수는 없지만 이 평가 방법을 통해 서울대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시 모집은 수능 위주의 전형이 맞고, 다만 고등 3학년 2학기까지도 학교 공부에 충실히 임하고 대학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교육적 차원의 고민이 서울대에 있다고 했어요)
대입에서 점수를 중심으로 하는 선발 방식이라는 것이 장점도 분명히 있을 텐데 어떤 한계라는 것도 있다면 그 지원자 각각의 특성에 맞추어서 학생이 지닌 학업 능력뿐만이 아니라 학업에 대한 의지나 적극성 그리고 공동체 의식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서울대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운영하고 있음
그 전형의 특징을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학교 생활기록부라는 것은 이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평가의 대상이 되는 유일한 서류가 되었는데...
과거에는 자소서도 있었고 추천서도 있었고 공통 고교 정보라는 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들을 반영하는 것이 불가하게 되었고 현재의 법 그리고 제도 안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의 대상으로 삼고 있음
3년 동안의 학교 교육 활동이 누적된 이것은 법령에 의한 공적 문서임
그리고 한 학생이 교육적으로 성장한 과정과 결과의 총체이고 선생님 다수의 기록이고 모든 내용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음
다른 대학 중에 요즘은 많이 명칭이 바뀌었습니다만 전공 적합성이라는 평가 기준을 사용하던 때가 있었고 여전히 활용하고 있는 대학도 있을 텐데 서울대학교는 전공 적합성이 평가 기준에 없음
어떤 과에 들어가기 위해서 그 과에 꼭 맞는 활동을 찾아서 그것을 3년 동안 한 다음에 학생부의 교육 활동의 명칭을 꼭 집어넣지 않아도 된다라는 것이 서울대학교에서 생각하고 있는 평가 기준임
대신에 핵심 권장과 권장 과목을 설정하고 있음
고등학교 교육과정 보통 교과 내에서 핵심 권장이나 권장 과목을 듣고 그 모집 단계에 지원하면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 아이가 준비할 수 있는 거는 충분하다 나머지 공부는 대학에 와서 하면 된다라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은 큰 관점에서는 그 과의 학문의 어떤 관점에서 대학교의 지식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고등학교 수준의 과목을 정해서 안내하는 게 핵심 권장과 권장이라고 생각하면 됨
핵심 권장은 꼭 필수적으로 듣기를 권하는 과목임
필수적으로라는 말을 꼭 기억해 달라고 안내함
권장 과목은 고등학교의 여건이 된다면 듣기를 권장하는 과목이라는 점 안내함
(1~2년 사이 서울대의 핵심권장과목은 꼭 들어야 하지만, 권장과목은 이수를 못했어도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과도기(?)였는지, 서울대 입사관님의 설명을 들으며 핵심권장과목은 필수~! 권장과목도 앞으로는 듣는게 좋겠다 싶었어요
서울대를 지망하시는 고1,2분들은 교과 이수과목 중 서울대의 모집단위별 핵심권장과목과 권장이수과목을 잘 챙겨 보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업외소양에 관해
다른 대학에서는 공동체 역량이라고도 쓰고 있는 것 같음
인성이라는 말로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보시면 이제 이런 질문들이 있는데 학생들이 지금 공부하고 있는 환경도 공동체, 진학할 대학도 공동체이고, 졸업한 다음에 나아갈 사회도 공동체인데, 그 공동체 안에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소양이 있는가를 읽어보기 위한 해석하기 위한 것임
그런데 리더십이 꼭 있어야 되느냐?라는 물음에는...
리더십이 중요할 수 있지만 모든 학생들이 다 리더십을 가질 수는 없다라는 생각도 동시에 가지고 있음
물론 서울대 붙은 애들 중에 실장도 많고 회장도 많고 학년장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분명히 있음
(서울대 입사관이 기억하는 인상적인 학생의 예를 들어줌)
우리가 생각하는 리더는 지휘자지만 그 학생은 밴드에서 반주자를 함
어떠한 일로 아이들의 갈등이 극에 달한 밴드는 거의 해체 위기였고 그런데 그 학생이 리더십을 발휘해서 이 아이들을 하나로 조화롭게 만들어서 의미 있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었다가 우리가 많은 사례에서 보는 예인데
그 친구의 말이 인상적이었던 건 나는 반주자를 했고 그래서 각 파트를 관찰했는데 보이지 않았던 특징들이 이 아이들에게 보였다.
그래서 그 파트의 특징들을 파악하고 이 아이들의 특징에 맞는 편곡을 하고 하다 보니 결과적으로는 어떤 결과에 이르렀다는 건데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 리더십만 중요하고 누구나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는 아니라는 사례를 그런 학생을 통해서도 좀 말씀드리고 싶었다
회장하고 실장하고 학년장 하고 조모임장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분명히 있고 그런 아이들도 학업에 소양이 없다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동체 안에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 학업의 소양이라고 할 때 리더십이 여기에 필요 조건인가에 대해서는 한번 같이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모두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저희도 이해하고 있고 평가의 과정에서도 고려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만약에 어떤 대학이 교과 등급만 가지고 학생을 평가한다고 할 때
예시) 등급만 갖고 평가하면 얘는 상급 학년으로 진학할수록 학업 성취가 떨어졌다라고 볼 수 있음
등급만 놓고 보면 그런데, 학생부 종합전형에 고민점이 이런 점인데,
이 학교가 예를 들어 1학년 때 이수가 이렇게 나타났는데 재적 인원의 규모가 258명이라고 할 때,
어떤 학생은 2학년 1학기로 갔을 때 102명의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었다고 할 때 이 학생의 어떤 이 결과가 2학년 1학기에 2학생의 학업 역량은 2등급에 해당하는 역량이다라고 저희가 평가할 수 있는가에 의문이 있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2학기에 가서 이 학생은 학업 역량이 3등급만큼 떨어진 학업 역량이다라고 볼 수 있는가에 의문을 품고 있음
첫째로 말씀드릴 것은 이 학생이 이제 102명의 학생들이 선택하는 여건이었고 평균이 이만큼 떨어졌을 때 1학년 1학기와 2학기에 해당하는 어떤 과목 대비해서는 3점 떨어졌고 이 과목보다는 1점이 높은데 이 아이의 2학년 1학기의 역량은 2등급에 해당하는 역량이다 라고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
마찬가지로 23명이 이수했을 때 평균이 이 정도로 떨어졌는데 90점이라는 원점수의 3등급 성취가 그러면 이 학생은 3등급의 역량인가에 의문을 갖고 있다라는 점
그렇지만 확신을 할 수는 없고 무조건 안 떨어졌어라고도 볼 수는 없음
이것은 편집을 위해서 발표를 위해서 가상의 자료이지만~!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나열되어 있는 수시 과목에 과목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다음에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에 가서 이 학생을 적게는 한 학기, 길게는 1년 동안 관찰한 선생님의 평가 기록을 조합해서 이거랑 같이 해석을 하려고 시도해보면 이 학생의 역량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에는 해당할 수 있겠다라는 근거를 누적해서 축적하고 해석해 나가는 과정이다라고 할 수 있음
학교에 따라 과목 개설여부나 환경으로 인한 여건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차이를 걱정하지 마시고 , 자신의 여건에서 들으면 되는 것이지 무조건 소인수과목이나 공동 교육 과정을 듣거나 또는 과학 과목 이름 앞에 심화 수학 또는 고급 수학 또는 고급 물리학이나 화학, 생명과학과 같은 과목이 반드시 이 안에 하나가 들어 있어서 이 학생의 학생부 안에 고급이라는 이름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님
학교의 교육과정 내에서 자기의 여건 안에서 공부하면 충분한 것이라고 강조함
무리해서 혹시 그 과목이 눈에 띄면 대학이 평가할 때 이 학교는 고급이라는 과목이 있으니까 이 학생의 역량도 우수할 것이다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함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과목인데 입시에서 유리할까 봐 그런 과목을 듣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라고 함
핵심 권장은 그 과에 와서 공부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권장하는 과목임
필수라는 말을 꼭 기억해 달라고 함
권장 과목은 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듣고 오기를 권장하는 과목이라고 함
"철학 수업은 어떠한 제약 없이 저만의 순수한 철학적 호기심을 그려낼 수 있는 도화지의 역할을 해주었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는 한 예시를 들었지만
이번 학기나 내년에 철학 수업 다 들으려 하지 말라고 함^^;;;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진학한 신입생으로 이 아이는 아마도 내년에 동양 철학이나 또는 서양 철학 이런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 분야로 나아갈 아이인 걸로 보임
그렇기 때문에 공동 교육 과정에서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을 때 도전한 것이지 서울대학교 설명회 PPT에 유독 공동교육과정 '철학'이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내년에 철학을 들어야겠다 라는 것은 잘못된 접근임
그런데 내가 공부하고자 하고 나에게 꼭 필요한 과목이 마침 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되면 제일 좋음
굳이 공동 교육 과정을 통해서 듣지 않으셔도 됨
그런데 공동교육과정의 처음 취지는 학교의 자원 안에서 학생이 선택해서 듣기 어려운 경우에,
예를 들어서 재적 인원이 부족하거나 또는 그 학교에 어떤 특정 교과를 가르치시는 분이 계시지 못할 때는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서도 그런 과목을 들을 수는 있음
그럴 때 선택해서 들으시면 되고, 마찬가지로 나에게 필요한 과목이고 학교의 '위계'도 지켰고 또는 학교의 교육 자원이 허락하지 않을 때 주변의 여건이 허락하면 그럴 때는 선택해서 들으셔도 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만,
서울대 설명회에서 철학과 공동 교육 과정을 얘기했기 때문에 우리 내년에 다 같이 철학을 개설 하고 들읍시다는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해서 말씀함
입학 사정관 1인 혼자서 어떤 학생의 합격이나 불합격을 결정하는 평가 제도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기 위한 슬라이드임
입학 사정관이 서로 독립 평가를 해서 학생들의 등급을 부여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서 확인하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단과대학에서 위촉 입학사정관이 평가하고 또 그다음에 마찬가지로 입학본부의 평가 결과와 단과대학의 평가 결과를 확인하면서 조정하는 내용이 있음
그렇기 때문에 입학 사정관 1인 또는 교수 1인이 학생의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다단계에 의한 평가 방식을 저희가 설정해 놓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입학 전형의 공정성 평가의 객관성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안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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