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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 아이는 중등 검정고시생이에요.
중1부터 시작된 우울증+코로나 등등으로 중2 2학기부터 학교를 가지 않았어요. (아이를 위해 이사까지 했는데
3달 가더니 못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초5까지 우울증이라고는 생각도 못 할 정도로 학교생활 잘 했는데
초6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아이가 힘들었나봐요. 저도 세심히 챙기지 못했던 거 같아요.
중3시절 수학학원만 다니고 기타 배우면서 1년을 보냈구요.
고1 지금 학교 잘 다니고 있어요. 많이 밝아졌구요.
원래 공부에 뜻이 있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고1 되니 공부 해보겠다 해서
일대일 영어도 하고 (영어가 정말 기초 수준) 과학도 일대일 / 수학은 학원 / 국어도 학원
이렇게 1학기 중간고사까지 잘 다니더니 다시 학원을 관뒀어요. 힘들다고요. (3~5월에 월150만원 들었어요.)
수학학원은 계속 다니려 했는데 어렵대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그래서 방학 내내 국어학원만 다녔는데 이것도 학원 출석 못 하면
동영상으로 보내주거든요. 방학 내내 덥다고 동영상 받고, 주1회 클리닉도 안 가고 그랬어요.
이제 수학 들어갈 반이 없어서 일대일 수학 신청했어요. 1학기 내신 5등급이요. (국영수사과)
올 초 맥북도 사줬는데 초6때 사줬던 아이패드에어3 펜이 끊긴다고 아이패드를 새로 사달래요. (아이패드+펜슬 하면 아무리 못해도 130만원은 할 거 같아요.)
뭐 하나 사주면 또 뭐 새로운 걸 사달라고 몇 달 졸르고 사주는 식이요.
아이패드는 필기 활용도가 높으니 다시 사줘야 하나 싶어요.
아이가 사춘기+우울증으로 몇 년을 힘들게 보냈던터라 사달라는 건 웬만하면 사줬어요.
근데 지금 경제상황이 여유가 있냐 그게 아니거든요. 솔직히 학원비도 부담인데...
이제부터 학원 빠지겠다는 말 나오면 학원비 못 내준다 말은 했어요.
꾸준히가 안 되는 아이라.....
첫째 오빠는 가성비 있게 학원 다니고 재수해서 인서울 했고요. (문과)
둘째 딸이 이러니 힘드네요. 우선 공부 해보겠다 해서 일대일 수학 (85만원/월) 붙였는데.
솔직히 인강으로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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