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째 아이 수학때문에 과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그런데 계속 10분~20분씩 늦으시네요. 과외는 보통 다 이런가요?

책임감이 없어보이지는 않는데 전문 선생님 아니고 학생이라 그런지

시간 똑바로 지키는 일이 처음부터 없었네요.

혹시 원래 과외가 이런 걸지,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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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주는게 있으니 과외 시작시간보다 먼저 와달라고 말씀드릴 생각은 없어요.

빨리 오는건 바라지도 않고, 적어도 시간을 딱 맞춰와야 하는것 아닌가요?

늦게 오시는 만큼 아이 늦게 끝내주시지도 않아요.

이건 크게 불만이 없어요. 아이도 원래 과외타임 끝나고 할일이 있으니

그 일들도 미뤄지는걸 저도 아이도 원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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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학생 과외선생님들이 다 이런지,

저만 잘 모르는건지 질문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