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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개성이 뚜렷합니다. 요즘 아이들하고 달라요.
화장 전혀 안하고 꾸미고 이런거 없고 관심사도 요즘 또래들처럼 아이돌, 남자친구, 화장법 등등이 아니고
무슨 전투기 동물 이럽니다. 그리고 관심을 가지면 아주 깊게 파고들어요 요즘은 유튜브같은 매체가
워낙 발달되어있다보니 정보 얻기도 쉬운데다 전문서적까지 사서 읽습니다.
그러다보니 또래들과 대화가 잘 안되요 ㅠ
중학교때도 무리에 끼었다가 잘 어울리지 못해 못어울린 경험도 있어
아예 무리에 끼지를 않는답니다.
지금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그래도 말 들어보면 왕따나 괴롭힘 당하는건 아니고
아이한테 다가오는 친구가 있음 적당히는 받아주는데 본인이 더 다가가려고 하질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본인도 일부러 애써가면서까지 무리에 끼고싶지가 않데요.
그래서 체육행사나 외부체험학습을 저랑 상의도 없이 불참으로 제출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런생황을 스스로가 만족하면 저도 큰 걱정안할거 같은데
이야기하다보면 아이도 친구랑 어울리고 싶어하는면도 어느정도 보여 가끔 안쓰러울때가 있습니다 ㅠㅠ
중2때 아이가 힘들었던부분 그당시 담임샘과도 이야기도 해서 이런부분 반영해주셔서
중 3때는 그나마 반에 아이랑 성향맞는 아이가 두명 있어서 걱정없었습니다..
그치만 지금 고등학생인데..어디까지 부모가 관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또래와 못어울리고 무리에 안끼려고 하고 그러면서 외로워보이기도 하고 ....
아이말로는 중학교때도 그렇게 보냈는데 고등을 못보내겠냐며
엄마가 걱정하는게 더 싫다고 하긴하는데...
담임샘께 또 상담을 드려야 할지 또 드린다고 하면 뭔가 해결책이 조금이라도 생길지 ㅠㅠ
아니면 아이 스스로 헤쳐나가도록 지켜봐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큰아이는 고등학교 생활이 너무 즐겁다고 할 정도로 교우관계가 신기할정도로 좋아서
이런걱정없었는데 ㅠㅠㅠ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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