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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5명이 다들 결혼하고 아이들도 다 커서 몇해 전부터 분기별로 모임을 하기로 해서 만나요..
매달 회비로 4만원씩 내고 있는데…
작년에 친구들과 처음으로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어요..
문제는 이번에도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전 부모님을 주말마다 도와서 일을 하고 있어서 아이를 맡길때도 없고, 남편도 월차를 낼수 없는 업종에 일을 하기에 학기중엔 어렵다… 방학이면 부모님께 맡기고 갈 수 있다…라고 말햇는데…
친구들는 이번에 제주도로 여행을 갈건데 방학에 가면 일단 너무 더워서 힘들다는 거에요..
이래저래 얘기를 하다 한 친구가 저에게 그럼 이번엔 제가 안되니 자기들끼리 다녀오고 소정의 금액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여기서부터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전 제가 놀러가려고 아이 학교를 빼고 다른 가족에게 맡기면서까지 가기도 그랬고,,, 맡길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엿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제가 친구들에게 언제가냐고 물으니 날짜를 말하며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못가니 말 나온김에 잘 다녀오라고 했어요.
근데 친구들이 보낸 소정의 금액을 벌써 보냈더라구요..
이번달에 제 생일이라 생일 축하금+소정금액=20만원..
거기서 또 한번 기분이 별로였어요..
전 당연히 친구들이 여행간 경비에서 N/1을 할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분기별로 만날때 못가면 뭐 그건 그냥 다같이 모여서 맛집가는거니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며칠 여행을 가는건데….
제가 상황이 안되서 못가는 거니 저렇게 하는게 맞는건지…?아니면 N/1을 하는게 맞는지…?
제가 N/1로 받으려는 생각이 이상한 걸까요…?
정말 제가 몰라서 글 올려요…
솔직하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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