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다녀오기 전과 후과 바뀐 것
외식하기 귀찮아진다
우리나라가 너무 예뻐서 해외 여행가기 싫어진다
집 주변 체험 수업을 찾아보게 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퀄리티 좋고 무료인 체험수업 찾으면​
다른 엄마들하고 같이 가자고하는데도
다들 귀찮아서 안간다네요 ㅎㅎㅎ
몬트리올에선 게으른 축에 속했는데

한국에서는 부지런한 축에 속하네요 ㅎㅎㅎ

​이번주에 아이 학교 수행평가가 발표하기 라고해서
어머!! 도화지 사와야겠네요!! 했더니

다른 엄마 표정
그리고 저에게 얘기해줍니다

"동영상이나 사진은 선생님께 하이톡으로 보내면 돼"

그렇습니다

여기는 IT 강국 한국이죠
어제 발표자료 ppt로 만들면서 너무 당연하게 도화지 사려고했던 제가 얼마나 웃겼는지요 ㅎㅎ

​주말에는 샤브샤브 부폐(채선당) 에서 셋이 배불리 먹었는데도 43달러 밖에 안한다니!! 하고 놀랬어요

아직도 캐나다 갔다온 티를 못벗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