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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유 출신 초1이고
대형 영어학원 파닉스 올3월부터 다녀요
영어 공부시작이 꼭 지금이어야 한다라던가,
그 시작방법이 꼭 대형이어야 한다는건 아니었지만
하교 후 시간의 공백을 무려 주3회 2시간이상(셔틀 이동시간까지하면 합해서 거의 3시간이죠) 채워주는 것 하나 보고 보내고 있어요.
제 아이지만 학교나 학원에서 태도는 좋다 하십니다
언어감 자체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
유치원에서의 영어수업, 입학 직전 엄마표 파닉스+영상보기 1달쯤 한 걸로
대형학원들 레테에서 2번째 레벨 이상 나올만큼 점수가 나오기도 했어요(엄청 잘 찍는건가..?) 물론 영역별로 불균형이 크고 뭔가 체계적이지는 않았던지 가장 기초반으로 배정하시더군요...ㅎㅎㅎ 그건 저두 불만은 아니에요^^
근데 아이는 학원 수업 자체에 그닥 흥미를 못 느끼나봐요. 어제는 가벼운 감기로 아파고 약기운에 너무 졸려서 가기 싫다길래...안 보내고 얘길 좀 나눠보고, 어제치 진도를 제가 직접 가르쳐서 나가면서 살펴봤어요.
아이의 불만은, 수업이 너무 듣기만 한다.. 선생님이 설명하기만 하고 말할 기회가 없어 지루하다
저의 불만은, 아이 말마따나 그날그날 교재 분량 나가기도 시간이 버거울지도 모르겠다(짐작이지만요) 아이에게 난이도면에서는 어려움이 없지만, 간혹 아이가 헷갈리거나 실수하는 것을 거의 짚어주지 않고 아는지모르는지조차 인지를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듯(학원에서도 저보고 복습을 좀더 챙기라고ㅠㅠ) 어플 숙제도 그냥 찍기스킬같음
어느정도는 대형 영어학원이 그럴 수 밖에 없지 생각은 되어서... 학원에 클레임하기보다는 저희만의 공부를 잡아볼까 고민입니다
일단 계속 보내면서 제가 학원내용을 복습시키면서 아는것 모르는것 챙길지(소규모 학원이나 공부방도 생각해봤는데 아직 혼자 이동하긴 거리가 좀...)
아니면 무리되더라도 제 근무시간을 조정해서 학원은 중단하고, 엄마표를 할지...(화상영어등 보완하면서요)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버티는' 스킬을 벌써부터 깨닫게 하고 싶진 않은데... 시간이 항상 부족한 엄마는 너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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